작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열풍이 프랑스에서 뜨겁습니다.
지난해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판을 출간한 출판사 그라세는 현지시간 11일 "책이 없어 못 팔 정도"라고 전하며 독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집자 조하킴 슈네프는 서점들이 여유분이 있는지 문의할 정도로 재고가 부족하다고 전하며 "노벨상이 발표되면 해당 작가의 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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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는 지난해 8월 말 처음 '작별하지 않는다'를 출간한 후 약 1만 3천부를 판매했으며 노벨상 발표 이후 긴급하게 8천부를 추가 인쇄 주문했습니다.
임민형 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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