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침입해 신도들의 가방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특가법상 절도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서울 성동구의 한 교회 예배 대기실에서 신도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에서 현금 8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여러 차례 동종 범죄를 저지른 상습 절도범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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