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 코스프레?…곽튜브 측 "2차 가해 멈춰라"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왕따 및 학폭'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옹호해 논란이 된 가운데, 곽튜브에 대한 폭로성 글이 나왔습니다.
중학교 동창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곽튜브의 학교폭력 원인이 게임기 절도이고 '학폭' 피해도 크지 않았다고 주장했는데요.
곽튜브의 소속사 SM C&C는 "2차 가해를 삼가달라"며 이 네티즌의 주장을 하나씩 반박했습니다.
곽튜브가 '학폭'에 시달린 시점은 고등학교 때였으며 곽튜브가 게임기를 훔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해당 게임기의 한국 출시 자체가 뒤의 일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머스크 말이 현실로"…김예지, 킬러 역할 배우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배우로 데뷔합니다.
김예지는 이정섭 감독의 인종차별을 다룬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킬러 역할로 캐스팅된 건데요.
이 작품에는 4천만 이상의 SNS 팔로워를 가진 인도 배우 아누쉬카 센 등이 함께 출연할 예정입니다.
사대에서 냉철한 표정으로 주목받은 김예지는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액션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는 SNS 반응을 보여 화제가 됐고, 이후 여러 패션·뷰티 브랜드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1970년대 '코리아게이트' 박동선씨 별세
1970년대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 박동선씨가 어제(19일) 오후 향년 89세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에 따르면 박씨는 지병 악화로 일주일 전쯤 서울 순천향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는데요.
코리아게이트는 1976년 미국 워싱턴포스트지가, 한국 정부 지시를 받은 박씨가 연간 50만~100만 달러를 90여 명의 미국 국회의원 등에게 건네는 매수공작을 벌였다고 보도하며 시작됐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반한 여론이 일기도 했고, 특검 조사와 박씨의 미 의회 청문회 출석·증언 등 절차를 거쳐 현직 의원 1명이 유죄판결을, 7명이 의회 차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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