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 전담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하고 불공정거래부터 회계 감리까지 전방위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1일) 금감원에 따르면, 홈플러스 사태 의혹과 관련해 함용일 부원장 산하에 TF를 설치해 5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TF는 불공정거래조사반, 검사반, 회계감리반, 금융안정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습니다.
TF는 MBK 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를 시작으로 기업어음과 전자단기사채 발행·판매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또, 어제부터는 홈플러스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회계심사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홈플러스 전단채를 판매한 신영증권과 신용등급을 내린 신용평가사에 대한 검사도 착수한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신속히 조사, 검사, 회계 심사를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위법행위에 대해선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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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