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일 조선인민군창건(건군절) 77주년을 맞아 국방성을 축하 방문하고 장병들을 고무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2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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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의 자유의 방패(FS) 연습을 "침략전쟁시연에 불과하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오늘(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한미연합이 FS연습 기간 중 핵무기 제거 훈련과 지하갱도 훈련 등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적대세력들을 유사시 어떤 수단과 방식으로 제거해야 하는지는 북한 법에 명백히 규제되어 있다"며 핵무력을 명시한 헌법을 거론해 위협했습니다.
이어 한미연합에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경고했습니다.
한미연합은 FS 기간 중 대규모살상무기 제거 훈련이나 북한의 갱도 등 지하시설 내 군사작전에 대비하는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FS 기간 중 비교적 도발 없이 외무성 담화 등으로만 반응하던 북한이 마지막 날까지 반발을 이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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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