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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삼성 그래픽 메모리 죽인다"…제품에 친필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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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젠슨 황 "삼성 그래픽 메모리 죽인다"…제품에 친필 사인
  • 송고시간 2025-03-21 09:57:02


삼성전자 GDDR7에 친필 사인하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 넷째 날인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그래픽 메모리 GDDR7에 친필 사인을 하고 있다. 2025.3.21

taejong7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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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그래픽 메모리(D램) 제품에 친필 서명을 했습니다.

황 CEO는 현지시간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의 협력업체 부스를 투어했습니다.

그는 삼성 부스에 전시된 제품을 보고 "이것이 GDDR7인가"라고 물은 뒤 삼성 관계자가 "맞다"고 답하자 사인했다.

황 CEO는 '삼성'(SAMSUNG)이라는 단어와 함께 'GDDR7 죽인다!'(GDDR7 Rocks!), 'RTX는 계속된다'(RTX ON!)고 적었습니다.

GDDR7은 엔비디아의 최신 게임용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5090'에 탑재된 그래픽 메모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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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