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의 6급 공무원이 지난 3일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사건은 미성년자의 부모가 A씨의 성매매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주시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를 통보받고 어제(18일) A씨를 직위 해제한 뒤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
A씨는 이달 말까지 휴가를 냈으며, 충주시는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천재상 기자(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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