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제4차 조선인민군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 대회가 지난 14-1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대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틀차 행사에서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주제로 연설했다고 전했다. 2024.11.1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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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일인 오늘(8일) 별다른 언급 없이 김 위원장 지방공장 시찰 소식만 보도했습니다.
대내용 매체인 노동신문 1면에는 김 위원장의 지방공장 시찰 소식을, 2면에는 라오스 주석의 답전 등의 소식을 전했을 뿐입니다.
지난해 꾸준히 선대 지우기 작업을 해오면서 올해 생일이 언급될 수 있단 관측도 있었지만 대내용 매체에도 언급은 없었습니다.
3대 세습을 이어오며 유일하게 김 위원장의 생일만 언급하지 않는 것은 생모에 대한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김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는 김정일과 공식 결혼한 사이가 아닌 데다 재일교포 출신이기 때문에 언급을 꺼린다는 겁니다.
#김정은 #생일 #지방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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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