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이곳에서 특별한 인형극이 펼쳐졌습니다.
인형극의 무대는 어린이집, 이곳에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는데
모두들 이 친구를 답답해한다.
하지만 티격태격 해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결국 모두 함께한다는 내용이다.
이 인형극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공연을 하고 있는 단원들이 모두 실제 발달장애인들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인형극, 이 인형극을 통해 단원들은
세상과 소통하고 나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창단되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극단
다름을 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닿음'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멋진 친구들의 아름다운 공연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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