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신시도 찰떡 부부, 육지에 가다 4부
1년 만에 필리핀 고향집에서 친정 식구들과 재회한 신애 씨!
한국에서 온 부부를 위해 환영 파티가 열렸습니다.
파티 음식으로 통돼지 한 마리를 굽고, 삶는 친정 식구들.
신애 씨도 친정 식구들이 좋아하는 한국식 갈비찜을 준비했습니다.
모두가 맛있게 파티 음식을 즐기는 동안~ 흥을 돋우는 연주가 시작되고!
온 가족 덩실덩실~ 신애 씨도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겨보는데요.
하지만 이틀간의 여정이 힘들었던 그녀는 결국 일찍 잠자리에 들고 맙니다.
다음 날, 컨디션을 회복하고 동생과 함께 마을 투어에 나섰습니다.
논밭, 양계장, 비닐하우스, 민박집까지~
발릴리 마을 곳곳에는 신애 씨 가족이 살고 있다는데요.
마을 곳곳을 둘러보는 중에, 신애 씨 눈에 들어온 특별한 장소.
29년 전, 신애 씨와 병근 씨가 결혼식을 올린 교회랍니다.
세월이 흐르며 사라져가던 결혼식의 추억들을 떠올려보는데요.
신시도 찰떡 부부의 설레는 추억 여행을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