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신시도 찰떡 부부, 육지에 가다 3부
신시도를 떠나 육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신애 씨와 병근 씨.
한국에서 오붓하게 명절을 보내고, 신애 씨의 고향 필리핀으로 향했습니다.
마닐라 공항에서 고향집까지는 차로 약 10시간 걸리는 거리이다 보니
바기오에 있는 남동생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야 한다는데요.
조카의 재롱과 필리핀식 아침 식사로 즐겁게 하루를 시작한 부부.
조카의 도움을 받아 고향집으로 가는 길.
바기오의 떠오르는 관광지 ‘이고롯 스톤 킹덤’에 들러 관광도 하고,
친정 식구들에게 한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상점에 들러 한국 식재료도 샀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산길을 지나 드디어 도착한 친정집!
신애 씨 부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친정 식구들이 하나씩 모이기 시작하고~
심지어 돼지 한 마리까지 앞마당에 들어서는데요!
필리핀 고향으로 간 신시도 찰떡 부부의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