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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백마디 말보다 더 많은 메시지를 전하는 한 장의 사진. 연합뉴스가 취급하는 하루 2천여장의 사진들. 그 중 최고의 사진과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진들까지 엄선한다. 사진 기자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오늘 우리의 현실을 때론 적나라하게, 때론 말랑말랑하게 해석해본다.

  • PD 이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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