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4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만나, 김민재, 이강인 선수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습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기 시작 1분 만에 수문장 노이어의 결정적 실수로 귈러에게 선제골을 내준 바이에른 뮌헨.

5분 뒤 파블로비치가 헤더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29분 귈러의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에 다시 리드를 내줬습니다.

이후 양 팀의 주포 케인과 음바페도 한골씩을 기록하며, 양 팀은 전반에만 5골을 주고받았습니다.

전반과 달리 잠잠하던 후반 37분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교체돼 들어온 레알 마드리드 카마빙가가 수비 도중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한 겁니다.

수적 우위를 잡은 뮌헨은 양 날개 디아즈와 올리세의 연속 골을 묶어 레알 마드리드를 4-3으로 잡고, 1·2차전 합계 6-4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안착했습니다.

<빈센트 콤파니 / 바이에른 뮌헨 감독> "상대가 얼마나 강팀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2-2, 3-2, 다시 3-3까지 가는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결국 경기를 가져왔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뮌헨의 준결승 상대는 파리 생제르맹. 김민재와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입니다.

두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김민재가 2전 전승으로 우세한 상황.

다만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이강인은 2차전 12분 출전에 그쳤고, 김민재는 1·2차전 모두 결장한 만큼 선발 맞대결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한편, 잉글랜드 아스널과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남은 결승행 티켓 1장을 두고 다툽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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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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