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해상 봉쇄에 맞서 처음으로 홍해 등 주요 해상무역로를 추가로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중앙군사본부는 현지 시간 15일 성명을 통해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는 전조가 될 것"이라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걸프해역과 오만해는 물론 홍해를 통과하는 어떤 수출입 활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주 미국과 2차 협상 가능성이 부상하는 상황에서 나온 이란의 강경한 입장이 협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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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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