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대이란 무기 지원 가능성을 거론하며 50% 관세 부과를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해상 통제 시도에 대해 근본 원인이 전쟁에 있다며 휴전을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의 방공무기 지원 가능성과 일부 이중용도 물자 공급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제재 대상 판단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관련 의혹을 부인한 중국은 실제 제재 시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미중 갈등 확대 시 글로벌 공급망 영향도 우려됩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수출통제 법규와 국제적 의무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근거 없는 비난이나 악의적인 연계를 반대합니다"

외신들은 중국 견제를 위한 압박 카드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선제 경고로, 간접 압박 성격에 주목했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의 중재 여건 약화를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에너지 문제에서도 중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롱잉 /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어느 쪽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게임을 하거나, 그러한 상황을 이용해서는 안 됩니다."

중국은 미국의 자국산 원유 구매 요구에 대해, 주권 문제라며 간섭과 압박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에너지 문제의 근본 원인이 전쟁에 있다며 휴전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시도에 정당성이 없다고 평가하며, 관련 당사국들에 해상 안정과 대화를 통한 해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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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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