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 관객을 찾습니다.

전작에서 전 세계적 인기를 휩쓴 주역들이 대거 복귀했는데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는 직접 한국을 찾아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따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기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난 네가 일을 그르치기만 기다리면 돼"

"자긴 지하철 타고 와"

패션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20년 만에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쇠퇴해 가는 잡지 업계에서 커리어를 지키려는 '미란다'와 그녀의 막내 비서였던 '앤디'가 기획 에디터로 다시 만나 잡지 '런웨이'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

전작의 비서였던 '에밀리'는 광고 예산을 쥔 럭셔리 브랜드 임원으로 등장해 미란다와 팽팽한 긴장 구도를 형성합니다.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과 앤디 역의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와 스탠리 투치까지 전작의 배우들이 대거 복귀해 기대를 모읍니다.

20년 만에 호흡을 맞춘 두 주연 배우는 한국을 찾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앤 해서웨이/ 배우> "이번 영화에서 앤디는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볼 20년의 시간이 있었기에 기술을 습득했고, 자신만의 관점을 갖췄습니다. 그녀가 미란다에게 만만치 않은 잠재적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해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무색한 모습으로 등장한 메릴 스트립은 70대 여성이 보스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메릴 스트립/ 배우> "보통 50세가 넘은 여성들은 배경 속으로 사라져 버리곤 하죠. 그래서 세상에 확실히 자리 잡고 영향력을 지닌 이런 인물을 지켜보는 건 무척 흥미로운 일이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오는 29일 개봉합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조세희]

[화면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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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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