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중동 전역에서는 오히려 군사 충돌이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변 동맹국들로 전쟁의 화마가 번지고 있습니다.
차승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의 연료 저장시설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란이 보낸 드론이 연료 탱크를 타격한 겁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2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선은 양측 동맹국들로 빠르게 번지는 양상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그리고 걸프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이 충돌의 전면에 섰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주요 석유 시설에도 수차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도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에 사실상의 완충지대를 구축하고, 이란의 위협이 계속될 때까지 장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헤즈볼라의 반격으로 교전이 격화하면서 레바논은 전쟁 시작 이후 1천 명 넘게 사망하며 또 하나의 전장이 됐습니다.
이란의 공습에 걸프 국가들이 반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일대에는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6개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의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란이 추가 공격할 시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중동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이번 충돌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만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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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중동 전역에서는 오히려 군사 충돌이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변 동맹국들로 전쟁의 화마가 번지고 있습니다.
차승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쿠웨이트 국제공항의 연료 저장시설이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란이 보낸 드론이 연료 탱크를 타격한 겁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2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선은 양측 동맹국들로 빠르게 번지는 양상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과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 그리고 걸프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이 충돌의 전면에 섰습니다.
이란은 쿠웨이트뿐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의 주요 석유 시설에도 수차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도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거점인 레바논 남부에 사실상의 완충지대를 구축하고, 이란의 위협이 계속될 때까지 장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헤즈볼라의 반격으로 교전이 격화하면서 레바논은 전쟁 시작 이후 1천 명 넘게 사망하며 또 하나의 전장이 됐습니다.
이란의 공습에 걸프 국가들이 반격 가능성을 시사하며 일대에는 전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6개국은 공동 성명을 내고 이란의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며, 이란이 추가 공격할 시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중동 전역으로 번지고 있는 이번 충돌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만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영상편집 김 찬]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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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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