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개시 여부를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과 진행 중인 대화는 없다면서도, "미국의 요구가 과하다. 종전 시점은 우리가 정한다" 맞서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란은 미국 측에 명확한 배상과 완전한 종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보장 등의 조건을 역으로 제시하는 한편, 미 해군 항공모함에 미사일을 쏘면서 군사적으로도 강경하게 나왔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럼에도 이란이 종전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 참모들에게는 전쟁을 몇 주 안에 끝내자는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전쟁 때문에 미뤘던 미·중 정상회담을 5월 중순에 열겠다고 발표한 것도, 그 전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읽힙니다.

이렇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무엇보다 또 다른 전쟁 당사국이죠.

이스라엘은 미국의 일방적 휴전 선언이 나올까 오히려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입니다.

휴전 선언 전, 최대한 군사적 성과를 내려는 이스라엘의 움직임은 이지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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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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