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처음으로 거론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 종전 의지를 드러냈단 해석도 있지만, 동시에 추가 공격을 앞두고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보도에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최후통첩' 시한을 12시간 남긴 채 돌연 5일간 공격 유예를 선언했습니다.
이란을 향해 '발전소 초토화'까지 위협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협상을 부각한 겁니다.
지금까지는 전화 협의를 이어왔지만, 조만간 대면 협상에 나서겠단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23일)> "그들(이란)은 합의를 매우 원하고 우리도 합의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마 전화로 회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곧 직접 만날 겁니다."
전격적인 입장 변화의 배경에는 전 세계적 유가 불안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구 전략이 시급한 상황에서 전쟁을 키우기보다 일단 경제 부담을 완화하려는 접근입니다.
실제 종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해석과 함께, 강하게 압박한 뒤 겁먹고 물러서는, 트럼프 특유의 '타코(TACO)' 행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의지를 두고 회의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앞서 핵협상 도중에도 이란 공습을 감행한 만큼, 군사 타격을 앞두고 시간을 끄는 '연막작전'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미군이 중동으로 추가 병력을 끌어오며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란도 미국과의 대화 자체가 없었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어 '실체 없는 협상'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극단으로 치닫던 중동 정세에 처음으로 협상 카드가 등장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행보에 안개는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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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을 처음으로 거론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지만,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 종전 의지를 드러냈단 해석도 있지만, 동시에 추가 공격을 앞두고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보도에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최후통첩' 시한을 12시간 남긴 채 돌연 5일간 공격 유예를 선언했습니다.
이란을 향해 '발전소 초토화'까지 위협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협상을 부각한 겁니다.
지금까지는 전화 협의를 이어왔지만, 조만간 대면 협상에 나서겠단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23일)> "그들(이란)은 합의를 매우 원하고 우리도 합의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아마 전화로 회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곧 직접 만날 겁니다."
전격적인 입장 변화의 배경에는 전 세계적 유가 불안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구 전략이 시급한 상황에서 전쟁을 키우기보다 일단 경제 부담을 완화하려는 접근입니다.
실제 종전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해석과 함께, 강하게 압박한 뒤 겁먹고 물러서는, 트럼프 특유의 '타코(TACO)' 행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의지를 두고 회의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앞서 핵협상 도중에도 이란 공습을 감행한 만큼, 군사 타격을 앞두고 시간을 끄는 '연막작전'에 불과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미군이 중동으로 추가 병력을 끌어오며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란도 미국과의 대화 자체가 없었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어 '실체 없는 협상'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극단으로 치닫던 중동 정세에 처음으로 협상 카드가 등장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한 행보에 안개는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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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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