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전쟁이 4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을 겨냥한 공격·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테헤란을 정조준해 대대적 공습에 나섰습니다.
카이로 박현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예루살렘 유명 '성지' 바위 돔 사원 인근 구시가지, 이란 미사일 파편에 일대가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성지 인근 일부 도로가 끊겼습니다.
걸프 지역도 표적이 됐습니다.
쿠웨이트 정유단지는 연일 이어진 드론 공격에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고,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은 큰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군 지휘관을 겨냥해 "리조트와 관광지 등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이란은, 중동 지역 밖, 미국과 영국의 인도양 합동 군사기지를 겨냥한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나섰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이번 분쟁은 배신적인 적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그 행동과 방식이 우리 무슬림 공동체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겨냥한 대대적 공습에 나섰습니다.
이 공격으로 모하마드 나이니 혁명수비대 대변인이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번 주, 이스라엘 방위군과 미군이 이란 테러 정권과 그들이 의존하는 기반 시설에 대해 감행할 공격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일대, 이란 공군 기지 인근에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됐고, 레바논 베이루트에선 헤즈볼라를 겨냥한 폭격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수천 명의 해병대 병력 추가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는 상황.
"지상군 투입은 없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공언에도, 내부적으로는 군 고위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지상군 투입' 대비 시나리오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호르무즈 일대에선 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정혜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현우(hwp@yna.co.kr)
중동 전쟁이 4주차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을 겨냥한 공격·위협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테헤란을 정조준해 대대적 공습에 나섰습니다.
카이로 박현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예루살렘 유명 '성지' 바위 돔 사원 인근 구시가지, 이란 미사일 파편에 일대가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성지 인근 일부 도로가 끊겼습니다.
걸프 지역도 표적이 됐습니다.
쿠웨이트 정유단지는 연일 이어진 드론 공격에 일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고,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은 큰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군 지휘관을 겨냥해 "리조트와 관광지 등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이란은, 중동 지역 밖, 미국과 영국의 인도양 합동 군사기지를 겨냥한 탄도미사일 공격에도 나섰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이번 분쟁은 배신적인 적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그 행동과 방식이 우리 무슬림 공동체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겨냥한 대대적 공습에 나섰습니다.
이 공격으로 모하마드 나이니 혁명수비대 대변인이 사살됐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번 주, 이스라엘 방위군과 미군이 이란 테러 정권과 그들이 의존하는 기반 시설에 대해 감행할 공격 강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일대, 이란 공군 기지 인근에선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포착됐고, 레바논 베이루트에선 헤즈볼라를 겨냥한 폭격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수천 명의 해병대 병력 추가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이 다시 부상하는 상황.
"지상군 투입은 없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공언에도, 내부적으로는 군 고위 지휘관들을 중심으로 '지상군 투입' 대비 시나리오를 준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호르무즈 일대에선 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영상취재 문원철]
[영상편집 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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