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떠받치는 톱니바퀴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일) 총리급과 장관급 인사 등 11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4선 중진 박홍근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혜훈 전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지 36일만.
각종 의혹 끝에 지명이 철회된 이 전 후보자와는 정반대로 이번에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측근 인사를 발탁한 겁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국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2022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선대위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를 맡은 측근 그룹의 한 명으로 꼽힙니다.
지명 직후 박 후보자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대도약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힘 있게 떠받치는 톱니바퀴이자 윤활유가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전재수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뒤 해수부 장관직은 지금까지 공석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은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 "후임 해수부 장관은 부산에서 찾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이 수석은 황종우 후보자에 대해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라고 소개하면서 동시에 부산 출신임을 강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는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법무법인 LKB평산 구성원 변호사가 나란히 지명됐습니다.
또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각각 발탁했습니다.
총리급 자리에 기업인 출신과 비명계, 우파 성향 학자 등을 고루 중용하며 '실용주의 인사'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 TV 이다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4선의 박홍근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떠받치는 톱니바퀴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일) 총리급과 장관급 인사 등 11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4선 중진 박홍근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혜훈 전 후보자 지명을 철회한 지 36일만.
각종 의혹 끝에 지명이 철회된 이 전 후보자와는 정반대로 이번에는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측근 인사를 발탁한 겁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국회 예결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2022년 대선 당시 이 대통령 선대위 비서실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원내대표를 맡은 측근 그룹의 한 명으로 꼽힙니다.
지명 직후 박 후보자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대도약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힘 있게 떠받치는 톱니바퀴이자 윤활유가 되겠다는 단단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전재수 전 장관이 지난해 12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사임한 뒤 해수부 장관직은 지금까지 공석 상태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은 부산 타운홀 미팅에서 "후임 해수부 장관은 부산에서 찾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이 수석은 황종우 후보자에 대해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라고 소개하면서 동시에 부산 출신임을 강조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는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법무법인 LKB평산 구성원 변호사가 나란히 지명됐습니다.
또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의원, 이병태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각각 발탁했습니다.
총리급 자리에 기업인 출신과 비명계, 우파 성향 학자 등을 고루 중용하며 '실용주의 인사'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 TV 이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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