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중 화폐 증가율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어제(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화폐발행잔액은 210조7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9.1% 늘었습니다.

화폐발행잔액은 통상경제 성장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는데, 금리 인하로 현금 보유 부담이 줄고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금이 지급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잔액이 189조5천억 원으로, 전체의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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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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