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

지금 국회에서는 정보통신망법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다.

필리버스터가 오늘 오후 마무리되면 민주당 주도의 표결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지금 이시각 국회에서는 정보통신망법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다. 내란재판부법에 이은 두 번째 필리버스터로 국민의힘은 해당 법안을 '국민 입틀막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 중이고요. 민주당은 허위·조작 정보의 유통을 막기 위한 법안이라고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정보 통신망법 필리버스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필리버스터 사회를 일정 시간 맡아 달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주 의장은 "민주주의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악법을 만드는 데 협조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저항"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원안을 대폭 수정한 것으로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는데요. 이번 법안의 통과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법조계와 일부 정치권의 반발 속에, 내란전담재판부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장 대표의 필리버스터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주당은 정치적 위기를 모면하려는 일종의 슬랩스틱 코미디라며 평가절하하는 모습이었고요. 밤새 필리버스터를 지켜본 정성호 법무 장관은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정치 현실”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4-1> 사상 초유의 제1야당 대표 필리버스터, 날밤을 지새운 투혼에 당내 호응도 잇따랐습니다.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을 경신했단 소식에 국민의힘 의원들도 아침 일찍부터 본회의장으로 달려가 토론을 마친 장대표를 기립박수로 맞았고요. 친한계 등 각을 세워온 다른 계파에서도 ‘결기 만큼은 인정’ 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필리버스터를 계기로, 장 대표 당내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외연 확장에 힘을 더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5> 통일교 특검법이 여야 합의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민주당의 특검법 수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특검 추천 대상과 수사 범위 등에 아직은 양측의 이견 조율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거든요. 연내 합의는 가능한 겁니까?

<질문 5-1> 민주당은 특히 이번 특검 수사 범위에 신천지까지 포함시켜 정교유착 의혹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 중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이재명 정부의 생중계 업무보고가 해수부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 대통령이 공석이 해양수산부 장관 자리와 관련해 ‘부산에서 인재를 구해보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끕니다. 이 대통령은 해수부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 현장도 둘러보고, 부산 전통시장을 찾으며 민심행보에도 나섰는데요. 이런 이 대통령의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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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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