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입니다.
▶ 전북 김제서 화물차와 통학차량 충돌…학생 10여 명 부상
심하게 파손된 한 버스가 보입니다.
자세히 봤더니 ”어린이보호“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버스는 초등학교 통학 차량인데요,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전북 김제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초등학교 통학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통학 차량에는 운전자와 교사, 학생 11명 등 모두 1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사고로 통학 차량 내에 있던 인솔 교사와 학생 등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골드바 15억 원어치 빼돌려 피싱조직에…일당 검거
반짝반짝 빛나는 골드바.
그런데 이 골드바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것들이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로부터 골드바를 가로채 조직에 넘긴 일당 8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12명으로부터 15억여 원 상당의 골드바를 빼돌려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해외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은 주민센터 직원과 금융감독원 과장 등을 사칭해 "당신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을 수 있으니, 현금을 뽑아 골드바를 산 뒤 우리 직원에게 전달하라"고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경찰은 골드바 13개를 압수하고 윗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초격차' 무너뜨린 반도체 기술 유출…10명 무더기 기소
마지막 사건입니다, 사진을 보시죠.
두 글자,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해 보입니다.
다른 글자를 봐도 여전히 같은 글자인가 싶을 정도로 유사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원본, 다른 하나는 원본을 베껴 적은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년 가까이 관련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모두 10명을 기소했는데요.
검찰은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금액이 수십조에 달할 것으로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용은(NEWthing@yna.co.kr)
▶ 전북 김제서 화물차와 통학차량 충돌…학생 10여 명 부상
심하게 파손된 한 버스가 보입니다.
자세히 봤더니 ”어린이보호“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버스는 초등학교 통학 차량인데요,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전북 김제의 한 교차로에서 화물차와 초등학교 통학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통학 차량에는 운전자와 교사, 학생 11명 등 모두 13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사고로 통학 차량 내에 있던 인솔 교사와 학생 등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내 블랙박스를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골드바 15억 원어치 빼돌려 피싱조직에…일당 검거
반짝반짝 빛나는 골드바.
그런데 이 골드바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것들이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들로부터 골드바를 가로채 조직에 넘긴 일당 8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12명으로부터 15억여 원 상당의 골드바를 빼돌려 가상자산으로 환전한 뒤 해외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당은 주민센터 직원과 금융감독원 과장 등을 사칭해 "당신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을 수 있으니, 현금을 뽑아 골드바를 산 뒤 우리 직원에게 전달하라"고 피해자들을 속였습니다.
경찰은 골드바 13개를 압수하고 윗선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초격차' 무너뜨린 반도체 기술 유출…10명 무더기 기소
마지막 사건입니다, 사진을 보시죠.
두 글자,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해 보입니다.
다른 글자를 봐도 여전히 같은 글자인가 싶을 정도로 유사합니다.
하지만 하나는 원본, 다른 하나는 원본을 베껴 적은 것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년 가까이 관련 수사를 이어온 검찰은 모두 10명을 기소했는데요.
검찰은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금액이 수십조에 달할 것으로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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