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해군이 도입할 신예 프리깃함이 한국 기업과의 협력 아래 건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군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 건조 계획과 관련해 한국 한화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화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 약 7조 4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대형 함정들로 구성된 '황금 함대'를 만들겠다면서 프리깃함들이 이 함대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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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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