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내린 폭설로 통제됐던 도로 곳곳이 대부분 해제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쯤 통제됐던 서울 내부순환로는 오늘(5일) 새벽 1시 반쯤 해제됐습니다.

결빙과 제설 작업 등을 이유로 양방향 진입 전체가 막혔다, 6시간 반 만에야 풀린 겁니다.

한때 통제됐던 북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로도 차츰 통제가 풀렸습니다.

다만 분당수서로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일부 구간은 새벽 세시 40분 기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도로 통제 상황은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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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