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켰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에게 감치 5일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4일)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감치 재판을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권 변호사는 지난달 19일 열린 감치 재판에서 재판부를 향해 '해보자는 거냐' 등의 발언을 했고 이에 재판부는 추가 감치를 결정했습니다.

권 변호사 측은 위법한 재판이라고 반발하며, 항고장을 접수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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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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