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과 관계 심화를 촉진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에서 '대만 보장 이행법'에 서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대만 보장 이행법은 비수교국이지만 실질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대만과의 교류에 더 완화할 제한이 있는 지를 검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법안 서명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크게 악화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중국은 "중국 내정을 거칠게 간섭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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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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