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승훈 민주당 전 전략기획 부위원장 ·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현직 의원이 또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관련해 여야의 공방도 거세지는 분위기인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승훈 민주당 전 전략기획 부위원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가 다음 달 2일 열립니다. 이를 두고 여야의 공방도 거세지고 있죠. 여당은 "추 의원의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영장 심사도 전에 판사에게 정치적 보복을 선언"했다며 민주당을 겨낭했어요?

<질문 2> 추 의원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정치권 파장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영장이 발부된다면 범여권을 중심으로 한 국민의힘 정당 해산 압박이 커질 걸로 보이고요. 반대로 기각된다면 국민의힘의 ‘야당 탄압’ 여론의 흐름을 탈 수 있을 걸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내다보세요?

<질문 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화살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국힘 내란정당이라고 국힘은 민주당이 문제다 서로를 향한 비판이 더 거세지는 분위기인데요.

<질문 4>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3대 특검 가운데 채 상병 특검이 제일 먼저 수사를 종료했습니다.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윤 전 대통령 포함해 33명 기소했는데요. 채 상병 특검팀의 수사 결과 발표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국민의힘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이른바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하는데요, 한동훈 전 대표, 이번 조사를 두고 "당을 퇴행시키는 시도가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계엄 1주년을 앞두고 계파 갈등이 다시 커질 조짐도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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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