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벨렝에서 진행 중인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170여 개국 대표단이 합의문 도출에 나섰습니다.

각국 대표단에 발송된 합의용 초안 문서에는 3천억 달러, 약 438조 원 규모의 기후 재원 마련, 분배에 관한 세부 사항과 기후 관련 무역장벽 해소 방안 등 4개 사안이 "이견을 좁혀야 할" 사안으로 적시됐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습니다.

기후총회 사무국은 이번 주 중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자고 제안했는데, 현지에서는 브라질 지도부 뜻대로 당사국들의 중지를 모을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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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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