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요일' 코스피 장중 3,900선 붕괴■

고공행진하던 코스피가 장중 6% 넘게 내리며 한때 3,9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피가 크게 내리면서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7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코스피는 현재 다시 3,900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김총리 "정부자산 '헐값매각' 전수조사·감사"■

김민석 국무총리가 헐값 매각 우려가 제기된 YTN 지분 매각 등을 포함해 지난 정부와 현 정부에서 추진된 자산 매각 사례에 대해 전수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특혜 제공 등의 문제가 확인되면 계약 취소 등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조란 맘다니 당선…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서 30대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인도계 무슬림인 맘다니는 올해 34살의 신예 정치인입니다.

무슬림이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건희 "샤넬 가방 받아…처신 잘못 반성"■

김건희 씨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두 차례 명품 가방을 받은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김 씨 측은 "공직자 배우자로서 신중히 처신했어야하는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대통령의 구체적 직무권한과는 무관하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오늘부터 예산안 심사…예산 정국 돌입■

국회가 오늘 예결위 공청회를 시작으로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8.1% 증가한 728조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인공지능 관련 예산이 올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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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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