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의 모친과 오빠에 대한 특검 조사가 12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어제(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어제(4일) 조사에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집중 추궁했으며, 이들은 진술을 거부하지는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두 사람을 다음 주쯤 다시 소환해 남은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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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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