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의 '종묘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전 비서관은 지난해 9월 종묘 차담회에 앞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관리본부에 종묘 신실을 개방하라고 지시한 의혹 등을 받습니다.

특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당시 김건희 씨 혹은 문체비서관실과 궁능유적본부의 구체적인 소통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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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