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연합뉴스TV 뉴스잇 '구하림의 잇터뷰'
■ 출연: 전재홍 / 동작경찰서 경무과장
■ 진행: 구하림 기자
■ PD: 김보나, 최신애, 구도희
■ 작가: 강정연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잇>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잇이 주목하는 인물을 만나봅니다.
구하림의 잇터뷰, 오늘은 해외 범죄 수사에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을 모셨습니다.
역대 최장 기간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김미영 팀장' 등 보이스피싱 총책을 붙잡았는데요.
최근 드러난 캄보디아 사태에 대해서도 이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전재홍 서울 동작경찰서 경무과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지난 주말 캄보디아에서 피의자 송환이 대규모로 이뤄졌습니다. 한국 범죄자들을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라고 하는데요. 2017년 필리핀에서 피의자 47명을 송환하기 위해 전세기를 처음 띄웠는데, 이때 과장님도 함께하셨죠? 이번 송환 과정을 보시면서 기분이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질문 2>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49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보통 송환된 피의자들은 어떤 식으로 수사가 이뤄지나요?
<질문 2-1> 송환된 피의자 가운데 일부는 자신도 피해자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의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명확치 않은 상황인데, 이럴 경우 어떤 조사가 이뤄져야 하나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대학생 공동 부검이 어제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이 종료되면 신속히 화장 등 절차를 거쳐 유해를 송환할 예정인데요. 정확한 사인은 국내에서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거죠?
<질문 4> 캄보디아 현지 경찰의 공조가 필수인데, 앞서 우리 경찰은 캄보디아의 협조가 원활치 않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비협조적이라면, 왜 그런 건가요? 일각에서는 캄보디아 경찰 역시 범죄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과거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그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과장님께서는 역대 최장기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해외 도피사범 검거의 최전선에 계셨는데요. 특히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을 검거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면 어떤가요? 범죄 수법이 더 진화되고 범행이 더 잔인해졌다고 볼 수도 있을까요?'
<질문 6> 문제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캄보디아로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범죄조직들은 캄보디아가 아닌 베트남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우회로를 안내하는 지시도 이어지고 있고요. 이런 거 보시면 좀 힘이 빠지실 것 같기도 해요?
<질문 7> 동남아에서 취업사기, 보이스피싱 등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가 있다는 얘기는 어제오늘 나온 건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늑장 대응한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8> 도대체, 이런 범죄를 뿌리 뽑지 못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합동대응팀은 코리안데스크 대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캄보디아 정부와 합의했습니다만, 경찰은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 '코리안테스크' 설치가 꼭 필요한가요?
<질문 10> 동남아 현지에서 대규모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서는 인터폴을 통한 해외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야 할 텐데요. 어떤 점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 출연: 전재홍 / 동작경찰서 경무과장
■ 진행: 구하림 기자
■ PD: 김보나, 최신애, 구도희
■ 작가: 강정연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잇>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잇이 주목하는 인물을 만나봅니다.
구하림의 잇터뷰, 오늘은 해외 범죄 수사에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을 모셨습니다.
역대 최장 기간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김미영 팀장' 등 보이스피싱 총책을 붙잡았는데요.
최근 드러난 캄보디아 사태에 대해서도 이분과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전재홍 서울 동작경찰서 경무과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지난 주말 캄보디아에서 피의자 송환이 대규모로 이뤄졌습니다. 한국 범죄자들을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라고 하는데요. 2017년 필리핀에서 피의자 47명을 송환하기 위해 전세기를 처음 띄웠는데, 이때 과장님도 함께하셨죠? 이번 송환 과정을 보시면서 기분이 남다르셨을 것 같아요?
<질문 2>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49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보통 송환된 피의자들은 어떤 식으로 수사가 이뤄지나요?
<질문 2-1> 송환된 피의자 가운데 일부는 자신도 피해자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의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명확치 않은 상황인데, 이럴 경우 어떤 조사가 이뤄져야 하나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대학생 공동 부검이 어제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부검이 종료되면 신속히 화장 등 절차를 거쳐 유해를 송환할 예정인데요. 정확한 사인은 국내에서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거죠?
<질문 4> 캄보디아 현지 경찰의 공조가 필수인데, 앞서 우리 경찰은 캄보디아의 협조가 원활치 않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비협조적이라면, 왜 그런 건가요? 일각에서는 캄보디아 경찰 역시 범죄 조직과 연관되어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과거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그럴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5> 과장님께서는 역대 최장기 인터폴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해외 도피사범 검거의 최전선에 계셨는데요. 특히 '김미영 팀장'으로 악명을 떨친 1세대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을 검거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때와 지금의 상황을 비교하면 어떤가요? 범죄 수법이 더 진화되고 범행이 더 잔인해졌다고 볼 수도 있을까요?'
<질문 6> 문제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캄보디아로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범죄조직들은 캄보디아가 아닌 베트남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우회로를 안내하는 지시도 이어지고 있고요. 이런 거 보시면 좀 힘이 빠지실 것 같기도 해요?
<질문 7> 동남아에서 취업사기, 보이스피싱 등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가 있다는 얘기는 어제오늘 나온 건 아닌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늑장 대응한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8> 도대체, 이런 범죄를 뿌리 뽑지 못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캄보디아에 급파된 정부합동대응팀은 코리안데스크 대신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캄보디아 정부와 합의했습니다만, 경찰은 코리안데스크 설치를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자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내 '코리안테스크' 설치가 꼭 필요한가요?
<질문 10> 동남아 현지에서 대규모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서는 인터폴을 통한 해외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야 할 텐데요. 어떤 점이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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