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실시해 광복 80주년인 어제(1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자는 38%였습니다.

직전 조사였던 3년 전보다 17%포인트 오른 수치로, 역대 최고치인 2011년 4월 동일본 대지진 직후 41%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갤럽은 밝혔습니다.

갤럽은 지난해 10월 선출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성향과 일본 관광 증가 등 정치·문화적 기류 변화가 호감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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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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