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9∼17세 아동 3명 중 1명은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9∼17세 아동 3,1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이 7.9시간이었는데,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는 등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34.9%에 달했습니다.

충분히 자지 못하는 이유의 절반 이상은 학원이나 숙제 등 공부에 쫓기기 때문이었지만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SNS가 수면 부족에 미치는 영향도 컸습니다.

대한수면학회에 따르면 미국의 수면 재단이 권장하는 연령대별 적정 수면시간은 6∼13세는 9∼11시간, 14∼17세는 8∼10시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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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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