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호관세 '7일 발효' 행정명령■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조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는 조정된 관세율이 오는 7일부터 적용된다고 명시됐습니다.

■尹 강제인치 무산…특검 "다음엔 집행 완료"■

김건희 특검팀이 문홍주 특검보의 지휘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2시간만에 무산됐습니다.

특검은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다음에는 집행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피, 3.9% 폭락…세제개편 실망했나■

오늘 코스피가 4% 가까이 폭락하고, 코스닥지수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 축소,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등 세제 개편안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대미 협상단 귀국 "피 마르는 협상"■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이끈 정부협상단이 귀국길에서 "피 마르는 협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협상팀은 '농산물 추가 개방' 등은 모두 협의된 바 없다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여당 대표 선출 하루 앞으로…정·박 막판 경쟁■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청래 후보는 대세론을 부각하고 박찬대 후보는 역전을 노리며 당원들을 향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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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