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성수 변호사>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대면조사를 마친 뒤,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검이 추가 소환 없이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성수 변호사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조사에서 특검은 준비한 질문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검이 추가 소환 없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의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특검은 도주 우려보다는 증거인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판단 기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직권남용 혐의 입증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조사를 앞두고 국무위원과 참모진들을 잇달아 조사했는데요. 만약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어떤 혐의들이 적시될까요?

<질문 4> 특검은 체포저지 혐의 조사를 진행하면서 조사 주체를 부장검사로 조정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앞서 경호처 관계자들에 대한 고강도 조사도 이뤄졌는데요. 이런 흐름을 볼 때, 윤 전 대통령과의 공모 정황을 어느 정도 확인한 걸로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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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