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수가 꾸준히 줄며 최근 6년 반 동안 1천 곳 가까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수는 2019년 1만1,499곳에서 지난달 말 1만528곳으로 971곳 줄었는데, 2~3일에 한 곳 꼴로 폐업한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축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수익성 악화가 꼽히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주유소 영업이익률은 1991년 17.8%에서 2023년엔 1.7%까지 고꾸라졌습니다.

경영 환경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석유 3단체는 지난 5월 주유소 관련 건축 분야에서 규제 개선을 완화해 달라는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폐업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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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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