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의 2차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에 검찰 출석 후 청사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6시 34분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1차 조사때와 달리 심야 조사 없이 조사는 종료됐지만, 조서 열람 시간이 길어지며 귀가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오늘 조사는 중단 없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이번에는 박억수, 장우성 두 특검보 지휘아래 부장검사 두 명이 직접 신문했고, 박창환 총경은 지원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요청을 일부 수용한건데, 특검팀은 조사량이 방대한 만큼 수사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특검팀이 오늘 조사를 위해 준비한 질문은 모두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1차 조사 때 미처 다 확인하지 못했던 체포 방해 혐의부터 조사했고, 오후엔 사후 계엄 선포문건 결재 의혹이나, 계엄 전 국무회의 관련 직권남용 혐의 등 여러 갈래 혐의를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핵심 규명 대상 중 하나인 계엄 명분을 쌓으려 북한 도발을 유도했단 외환죄 혐의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에 검찰 출석 후 청사에서 점심을 해결한 뒤, 6시 34분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1차 조사때와 달리 심야 조사 없이 조사는 종료됐지만, 조서 열람 시간이 길어지며 귀가 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오늘 조사는 중단 없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졌습니다. 이번에는 박억수, 장우성 두 특검보 지휘아래 부장검사 두 명이 직접 신문했고, 박창환 총경은 지원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요청을 일부 수용한건데, 특검팀은 조사량이 방대한 만큼 수사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단 특검팀이 오늘 조사를 위해 준비한 질문은 모두 마무리 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1차 조사 때 미처 다 확인하지 못했던 체포 방해 혐의부터 조사했고, 오후엔 사후 계엄 선포문건 결재 의혹이나, 계엄 전 국무회의 관련 직권남용 혐의 등 여러 갈래 혐의를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또 핵심 규명 대상 중 하나인 계엄 명분을 쌓으려 북한 도발을 유도했단 외환죄 혐의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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