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9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3,000선을 넘지 못하고 다시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환율은 10원 넘게 올라 1,380원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58% 오른 2,989.56에 개장했습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3,000포인트(p)를 목전에 뒀던 코스피는 하락 전환하며 2,960선 밑으로 주저앉았습니다.

현재 약세를 보이며 2,95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에서 파란불을 켜고 있지만, AI 정책 기대감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종목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고,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0.46% 오른 783.29에 개장했지만 장중 하락 전환하며 77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오른 1,375원에 개장했습니다.

장중 상승 폭을 키우더니 15원 가량 오르며 1,380원 중반까지 치솟았습니다.

미 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지만, 여전한 중동 긴장과 환율 상승 등에 투심이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입니다.

미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또다시 기준금리를 유지했는데, 4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우려 때문입니다.

미 연준 금리 동결에도 향후 시장은 추경 등 국내 확장 재정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란 관측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심지미]

#환율 #코스피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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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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