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륙 지역도 본격 장마에 접어들겠습니다.

오후 들어선 서쪽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특히,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시간당 최대 50㎜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 보시면, 수도권과 강원에 최대 120㎜ 이상, 충청과 전북 북부에 최대 100㎜ 이상, 경남 내륙에도 최대 80㎜가 예상됩니다.

짧은 시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밤사이 강릉에선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는데요.

지난해보단 8일 늦은 겁니다.

낮 동안에도 전국이 33도 안팎으로 무덥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시원한 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 28도, 대전 28.5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엔 서울과 대전, 대구 33도, 청주는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한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오후면 중부 지방의 비는 그치겠고요.

남부 지방은 당분간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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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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