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칸 영화제 앞둔 세계 영화인들, 가자 제노사이드 규탄
칸 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영화인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유명 배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 380여명은 현지시간 12일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공개한 서한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에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한에는 리처드 기어와 수전 서랜던,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과 오스카상을 받으면서 가자지구 상황을 비판했던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도 동참했습니다.
▶"바람 쐬려고"…중국서 승객이 착륙 여객기 비상문 열어
중국에서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승객이 비상문을 무단으로 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창사에서 출발한 동방항공 여객기가 쿤밍공항에 착륙하자마자 한 남성 승객이 비상문을 열었습니다.
비상문이 열리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지만 승무원들이 즉시 대응해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승객은 '지시등에 불이 들어왔길래 문을 열어 바람을 쐬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후 공안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약 2천만원에서 4천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해야 할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현저류지 새끼 두꺼비…황방산 향해 '대이동' 시작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올해도 황방산을 향해 대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울산 중구청은 지난 9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새끼 두꺼비 무리가 장현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는 매년 2~3월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하고, 부화한 새끼 두꺼비는 5~6월 비 오는 날 황방산으로 되돌아갑니다.
중구청은 새끼 두꺼비 대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황방산두꺼비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생태통로 보완과 안내 시설 설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정명훈 '라 스칼라' 첫 아시아 음악감독 맡는다
지휘자 정명훈이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을 맡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현지시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 지휘자의 음악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취임은 현재 음악 감독 퇴임 이후인 2027년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아시아인 음악 감독이 탄생한 건 247년 역사 최초입니다.
라 스칼라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로 정명훈 지휘자는 이곳에서 그동안 9편의 오페라를 이끌었고 공연 84회, 콘서트 141회를 지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이날 발표에서 "정명훈은 밀라노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며 "음악 감독이 아니었는데도 스칼라 극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기여한 지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영수(kys6252@yna.co.kr)
▶칸 영화제 앞둔 세계 영화인들, 가자 제노사이드 규탄
칸 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전 세계 영화인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제노사이드,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유명 배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 380여명은 현지시간 12일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공개한 서한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제노사이드에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한에는 리처드 기어와 수전 서랜던, 마크 러팔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과 오스카상을 받으면서 가자지구 상황을 비판했던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도 동참했습니다.
▶"바람 쐬려고"…중국서 승객이 착륙 여객기 비상문 열어
중국에서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승객이 비상문을 무단으로 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중국 창사에서 출발한 동방항공 여객기가 쿤밍공항에 착륙하자마자 한 남성 승객이 비상문을 열었습니다.
비상문이 열리며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지만 승무원들이 즉시 대응해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승객은 '지시등에 불이 들어왔길래 문을 열어 바람을 쐬려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건 후 공안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약 2천만원에서 4천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해야 할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현저류지 새끼 두꺼비…황방산 향해 '대이동' 시작
울산 중구 장현저류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올해도 황방산을 향해 대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울산 중구청은 지난 9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새끼 두꺼비 무리가 장현저류지에서 황방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어제(12일) 밝혔습니다.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는 매년 2~3월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하고, 부화한 새끼 두꺼비는 5~6월 비 오는 날 황방산으로 되돌아갑니다.
중구청은 새끼 두꺼비 대이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황방산두꺼비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생태통로 보완과 안내 시설 설치 활동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정명훈 '라 스칼라' 첫 아시아 음악감독 맡는다
지휘자 정명훈이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 감독을 맡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현지시간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명훈 지휘자의 음악감독 선임을 발표했습니다.
취임은 현재 음악 감독 퇴임 이후인 2027년으로 라 스칼라 극장에서 아시아인 음악 감독이 탄생한 건 247년 역사 최초입니다.
라 스칼라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로 정명훈 지휘자는 이곳에서 그동안 9편의 오페라를 이끌었고 공연 84회, 콘서트 141회를 지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라 스칼라 극장은 이날 발표에서 "정명훈은 밀라노 관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가 중 한 명"이라며 "음악 감독이 아니었는데도 스칼라 극장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기여한 지휘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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