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 조작 사건이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23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부토건 전현직 임원 등 10여 명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에 배당했습니다.

이들은 해외재건 사업을 추진할 의사가 없는데도 투자자를 속이고 주가를 띄워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증선위는 "현 단계에서는 부정거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김건희 여사는 고발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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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