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기도 건조해서, 각종 화재 사고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진 만큼 산불 등 각종 화기 사용을 자제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은 대체로 맑고 공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는 24도까지 올라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뚝 떨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강한 바람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건조한 대륙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 탓에 내륙에선 순간 최대 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들 텐데요.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도 강해 산불이 재발화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동쪽 지역을 따라서 건조경보가, 그 외 수도권과 충청 내륙, 호남 동부에도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진 만큼, 산 인근에서 화기 사용은 금하셔야겠습니다.

주 후반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전까지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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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