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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 등에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수천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중고 거래사이트에 허위 판매 글을 올린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콘서트 티켓과 중고 물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구매 희망자 36명으로부터 2,66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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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_거래 #콘서트_티켓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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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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