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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오늘(27일)부터 이틀 간의 2차 대선 경선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주자들은 모두 막판 지지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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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이초원 기자

[기자]

네, 어제 4자 토론회에서 격돌했던 국민의힘 후보 4명을 대상으로 오늘 2차 경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2차 경선은 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의 비율로 결과를 집계합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바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으면 1·2위 득표자가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후보들은 오늘 지역을 돌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선 막판 최대 변수로 꼽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전 '가상자산 투자 허용 방침' 공약을 발표한 뒤, 한 대행이 출마한다면 즉시 찾아가 신속하고 공정한 단일화를 성사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트럼프발 관세 정책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SNS를 통해 한 대행과 두 차례 토론 후 원샷 국민 경선을 제안했고, 오후 5시에 홍대 거리에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과 서울지역 광역기초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던 한동훈 후보는 경기도의원 간담회 일정도 소화했습니다.

한 후보는 SNS에 자신이 "이재명을 박살 내는 것을 보고 보고 싶냐"며 "이번에 과반의 지지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을 찾기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 출마시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선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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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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