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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2차 경선 진출자를 뽑는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 돌입했습니다.

주자들은 모두 막판 지지층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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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어제 4자 토론회에서 격돌했던 국민의힘 주자들을 대상으로 오늘 2차 경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투표는 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의 비율로 결과를 집계하는데요.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당 대선 후보로 바로 확정되고, 그렇지 않다면 1·2위 득표자가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어제까지 토론에 집중하던 후보들은 대부분 오늘 지역을 돌며 지지층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최대 변수 중 하나로 꼽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른 아침 정책 발표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책 발표 자리에서 정부기관들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방침과 함께, 한 대행과의 신속·공정한 단일화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SNS를 통해 한 대행과 두 차례 토론 후 원샷 국민 경선을 제안했고, 오후 5시에 홍대 거리에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에 인천시당 시·구의원 및 당원 간담회를 연 한동훈 후보는 서울지역 광역 기초 간담회, 경기도의원 간담회 일정도 소화합니다.

한 후보는 SNS에 자신이 "이재명을 박살 내는 것을 보고 보고 싶냐"며 "이번에 과반의 지지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기자회견을 진행한 안철수 후보는 한 대행 출마시 국민의힘 최종 후보와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고, 오후엔 부산 부전시장과 광안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선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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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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