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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이 시각, 더불어민주당에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경선 후보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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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산 킨텍스로 가보겠습니다.

윤솔 기자.

[기자]

네, 합동 연설회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바로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이 제 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 누적 득표 결과에서 과반을 확보하는 후보가 나온다면, 결선 투표 없이 곧장 대선 본선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로서 이재명 대표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어, 이 후보가 최종 대선 주자로 확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오늘 연설회는 지난주 충청과 영남, 그리고 어제인 호남 순회 경선에 이어서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립니다.

잠시 뒤 3시에 행사가 시작되고, 3시 반쯤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세 후보의 정견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오후 4시 45분 투표는 모두 종료되고, 개표를 하게 되는데요.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여론조사 50%가 반영된 최종 합산 결과가 오후 5시 반쯤 나올 예정입니다.

최종 선출된 후보가 수락 연설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도 함께 주목됩니다.

[앵커]

네, 이재명 후보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자세한 득표 상황이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현재까지 합산 결과 종합해드리겠습니다.

충청, 영남, 호남 경선까지, 전체 선거인단에서 10명 중 6명 가까운 비중인 33만 8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 투표 집계 결과 이재명 후보를 택한 투표자가 30만 명을 넘겨 89.0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김동연 후보가 2만 2천여 명의 선택을 받아 6.54%, 김경수 후보가 1만 5천여 명의 선택을 받아 4.42%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가 그야말로 압도적인 결과를 이어갈 거로 예상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는 50.29% 득표율로 대선 후보를 확정했었죠.

4년이 지난 이번 경선에선 당원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확인되고 있는데요.

오늘 최종 득표율이 얼마나 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른바 양김 후보들은 득표율이 두 자릿수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어서, 오늘 최종 경선에서 이 벽을 깰 수 있을지, 또 누가 2위에 올라설지도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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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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