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최장 7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선제적인 휴무일 지정에 나섰습니다.

롯데케미칼, 롯데물산, 대한항공 등 일부 기업은 황금연휴 사이에 낀 2일을 전사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효성은 2일은 물론 7일까지 지정 휴무일로 정해 일주일간 휴무일을 갖기로 했습니다.



LG전자와 LS는 연차 사용을 권장하고, 현대차·기아는 별도 지침 없이 자율에 맡긴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기업들은 가정의달 기념 임직원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가족 초청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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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